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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보고 싶다' 카톡 보내는 여사친...." 흔한 남사친-여사친 고민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해법은 귀에 쏙쏙 들어와서 당장 적용해볼 만하다

와, 한번에 이해완료

오은영 박사의 연애 상담 
오은영 박사의 연애 상담  ⓒ보그코리아

연애 상담의 단골 주제인 ‘여사친’ ‘남사친’ 고민에 대해 오은영 박사가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23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오은영 박사의 연애 상담소가 공개됐는데, 오 박사는 ”남자친구한테 ‘보고 싶다’고 카톡 보내는 여사친 때문에 고민이다”라는 여성을 향해 ”아~ 싸하다. 이 느낌이 오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짜 친구라면 쭈욱 연락을 하고 지냈을 것이라는 얘기다. 
진짜 친구라면 쭈욱 연락을 하고 지냈을 것이라는 얘기다.  ⓒ보그 코리아
오은영 박사도 뭔가 싸하다는 사연 
오은영 박사도 뭔가 싸하다는 사연  ⓒ보그 코리아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진짜 친구와 위장인 친구를 구별해야 한다”며 첫 번째 감별 포인트로 ‘갑툭튀인지 아닌지’를 제시했다.

오은영 박사는 ”가장 중요한 게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는 거다. 진짜 여사친이라면 쭈욱 연락하고 지냈을 것”이라며 “10년, 15년간 연락 없다가 갑자기 나타났다면 위장인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두 번째 포인트. 
두 번째 포인트.  ⓒ보그 코리아

두 번째 감별 포인트는 ‘만날 때 설레는가?‘이다. 오은영 박사는 ”진짜 여사친이고 남사친이라면 만나러 나갈 때 설레지 않는다. 만약 만날 때 설레는 감정이 있다면 위장”이라며 ”여사친의 ‘보고 싶다’는 카톡 메시지를 보고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도 설렜다면 그건 유사 연애가 아니라 연애”라고 설명했다.

겉보기엔 여사친이고 남사친인데 만날 때 설렌다? 그건 연애. 
겉보기엔 여사친이고 남사친인데 만날 때 설렌다? 그건 연애.  ⓒ보그 코리아

이어,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위장인 여사친을 두었다면) 유사 연애가 아니고 연애라 양다리가 된다. 위장 여사친이 많아서 여러명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면 문어 다리”라며 ”두가지 포인트가 다 속한다면 연애이고, 이 중 하나만 속한다면 연애의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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