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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홍빈이 "대학원 휴학계 내자마자 영장 날아왔다"며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6일 전에는 빅스도 탈퇴하며 개인 방송 스트리머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돌 그룹 빅스 출신 홍빈
아이돌 그룹 빅스 출신 홍빈 ⓒ뉴스1

아이돌 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갑작스런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홍빈은 13일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 ”여러분들께 죄송한 내용을 전하게 됐다. 다음 주에 군대를 간다.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빈 본인도 입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날인 12일 들었다면서 개인 방송 스트리머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할 때 점점 입대가 가까워 온다는 생각이 들면서 압박도 컸는데 사실 이번에는 갈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기간을 갖고 싶어서 병무청과 군 입대 연기에 대해 대화를 했고 연기가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연기 사유가 (해당)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며 18일 입대하게 된 사연을 알렸다.

그는 ”이제 방송을 자유롭게 하려고 했고 이제 자유롭게 여러분과 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입대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라며 ”처음 들었을 때 멘탈이 안 좋았었고 여러 방법을 생각했는데 연기할 방법이 없었고 갔다 오는 거 빨리 갔다 와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홍빈은 백석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으며, 최근 개인 방송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휴학계를 제출하자마자 입대 영장이 날아온 것이다.

2012년 빅스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홍빈은 그룹 휴식기 동안 개인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해 왔다. 그러던 중 3월 음주 상태로 방송을 진행하다가 선후배 가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5월에는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다가 이번달 6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이후 8일에는 빅스를 탈퇴하며 개인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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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빅스 #홍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