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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우주 SF영화 '승리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영상)

영화가 재현한 우주 공간은 매우 근사하다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메리크리스마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우주 SF영화 ‘승리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약 35초 분량의 영상에는 우주 공간과 우주선을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짤막하게 담았다. 영화가 재현한 우주 공간은 매우 근사하다. 구체적인 대사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활극처럼 보인다.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메리크리스마스

‘탐정 홍길동‘, ‘늑대소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인 ‘승리호‘의 배경은 2092년이다. 주인공들은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는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이들은 대량살상무기인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고, 이 로봇을 이용한 거래에 뛰어든다.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승리호' 런칭예고편 캡쳐 ⓒ메리크리스마스

송중기는 승리호의 조종사 ‘태호‘를 연기한다.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우주선을 조종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김태리는 ‘승리호‘의 선장인 ‘장선장‘을 맡았다. 선글라스를 쓰고 웃는 모습는 모습, 레이저총을 겨누는 상황이 예고편에 담겼다. ‘범죄도시‘와 ‘극한직업‘의 진선규는 승리호의 기관사 ‘타이거 박‘이다. 유해진이 맡은 캐릭터는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그런데 유해진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 그는 모션 캡쳐로 업동이를 연기했다.

‘승리호’는 오는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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