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측은 직원 한 명이 이 코로나19 확진 받았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확진 받은 직원은 USJ 내 매장인 ’백로트(BACK LOT )기념품 가게’에서 판매를 담당했다. 지난 28일 검사를 받아 29일 확진을 받았으며, 7월 20일 이후부터는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확진 받은 직원과 접촉한 사람 중 아직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발표됐다.
USJ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매장 및 방문한 곳을 철저하게 소독했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매장은 임시 휴업 중이다.
″손님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USJ 측은 호소했다.
USJ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지난 2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영업 재개 시, 오사카 간사이 2부 4현에 거주하는 입장객만 한정적으로 수용하다가, 단계적으로 입장객 제한을 완화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방문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상태였다.
USJ는 우리나라에도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죠스, 쥬라기파크 등의 놀이기구로 유명한 일본 대표 테마파크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