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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사인 볼트의 축구 실력을 평가하다

지난 8월 31일,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했다.

우사인 볼트의 축구 사랑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축구 명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Icon Sportswire via Getty Images

비센테 델 보스케 전 스페인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현지시각) 올림픽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우사인 볼트는 ”역습과 빠른 공수전환을 잘하는 팀에 어울릴 선수”라며 ”공간만 있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델 보스케는 이어 ”그는 많은 공간을 커버하는 풀백이 될 수 있다”면서도 ”많은 연습과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볼트의 경기 영상을 본 델 보스케는 끝으로 ”영상에서 굉장히 낙천적인 선수를 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지난 8월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했다.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와 가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마추어 구단과의 친선경기에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이날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는 6-1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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