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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래한국당의 독자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래한국당의 독자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다. 미래한국당은 21대 총선에서 19명이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지역구 당선자 84명 중 1명만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해도 독자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꼼수위성정당으로 선거제 개혁의 취지를 훼손한 통합당이 한국당으로 다시금 꼼수 위성교섭단체를 만들어 21대 국회를 시작부터 파행과 탈법으로 만들까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면 민주당은 특단의 대응을 피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런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시민당 비례대표 뒷번호가 민주당 의원이란 점에서 양당 합당은 당연하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만든 연합정당이고 이제 역할을 다했으니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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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이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