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4월 16일 17시 27분 KST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참사 6주기에 조의 표하며 '부적절한 언행 사죄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 미래통합당

뉴스1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에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성명서 낭독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통합당은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래통합당은 단 한 번도 그 아픔을 가벼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또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그 아픔을 함께하며,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차라리 내 목숨을 잃을지언정, 내 아이, 내 동생, 내 부모·형제를 잃는 슬픔은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1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에서 참석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거리를 두고 앉아 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그렇기에. 그 아픔을 함부로 재단해서도 안 되며 누구도 그 아픔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거나 왜곡해서도 안 된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정치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고, 대안 야당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