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폭로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앞서 그의 운전기사인 허정씨는 “20대 국회 재직 중 박 의원이 국회 사무실에 실제 근무하지 않는 김모씨를 5급 비서관으로 등록키셨다”고 폭로했다.
박순자 의원은 박씨의 폭로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미 박씨가 허위사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과 안산시민의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실 전달과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며, 정확한 사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