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3월 27일 17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3월 27일 17시 40분 KST

무함마드 왕세제의 농담은 스케일이 크다

일반인이 하면 썰렁한 농담.

facebook/TheBlueHouseKR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는 현지시각으로 3월 26일, 왕세제의 사저에서 친교시간을 가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무함마드 왕세제는 자신의 세 딸과 13명의 손주들도 소개했다고 한다. 왕세제의 딸들은 직접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 또한 무함마드 왕세제는 “다음에 오실 때는 혼자만 오시지 말고 자녀 손주분들도 함께 데리고 와 달라”고 제안했다.

딸들과 손주들에 대한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제는 ‘매사냥’과 ‘해수담수화’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무함마드 왕세제는 “곧 한국에서 뵙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은 농담을 전했다. 농담의 스케일은 일반인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컸다.

“딸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갈 것입니다. 딸들이 돈을 많이 써서 한국경제 상황이 좋아질 텐데 그 돈은 제 카드에서 나오는 것이고, 저는 많이 울 것 같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왕세제의 농담에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