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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전 연인 임신 중절 종용 사건 이후 공부 유튜버로 복귀했다

그의 주요 출연작은 '궁(2006)'이다.

김정훈
김정훈 ⓒ뉴스1

2019년, 전 연인 A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한 사실이 밝혀져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는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공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서울대 치의예학과 출신 김정훈은 가수 활동 당시에 일명 ‘엄친아’ 컨셉으로 대중들에게 자리 잡았다. 그는 가수부터 배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 2019년 2월 전 연인 A씨가 서울중앙지범에 김정훈에 대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교제 당시 본인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김정훈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폭로가 나올 당시에 김정훈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실감 나는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던 터라, 이 같은 주장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후 A씨가 소취하서를 제출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김정훈
김정훈 ⓒ유튜브 채널 '정해써'

활동을 접었던 김정훈은 방송 활동 중단 1년 3개월만에 유튜버로 돌아온다는 근황과 함께 카레이싱 도전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채널 ‘정해써’를 통해 공부와 관련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김정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에는 모두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게요. 생일 기념 온라인 팬미팅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김정훈은 생일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7시에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남경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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