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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째" 러시아군이 침공한 이후 가슴 아픈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담았다 (사진 10)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키예프(키이우)를 침공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1. 전쟁의 시작을 알린 러시아의 침공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키예프(키이우)를 침공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군사 침공을 받아 군용 비행장에서 일어나는 검은 연기=2022년 2월 24일, 전쟁의 시작
러시아의 군사 침공을 받아 군용 비행장에서 일어나는 검은 연기=2022년 2월 24일, 전쟁의 시작 ⓒAFP

2. 전쟁으로부터 대피하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전쟁 후 많은 시민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대피하고 있다. UN에 따르면 현재까지 355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다 수치다. 

폴란드행 열차를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폴란드행 열차를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YURIY DYACHYSHYN via Getty Images

 

3.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연기에 쌓인 도시=2022년 3월 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연기에 쌓인 도시=2022년 3월 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AFP

4. 현재 성인 남성은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없어, 가족이 헤어지고 있다

현재 성인 우크라이나 남성은 나라를 떠날 수 없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아내나 아이들만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아버지는 딸을 피난 가는 열차에 태운 후 창문 넘어 인사를 건네고 있다.
우크라이나 아버지는 딸을 피난 가는 열차에 태운 후 창문 넘어 인사를 건네고 있다. ⓒBULENT KILIC via Getty Images

5.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집을 떠나 열악한 환경에서 대피하고 있다

학교에 마련된 우크라이나 난민의 피난소에서 아기를 안은 소녀=2022년 3월 14일
학교에 마련된 우크라이나 난민의 피난소에서 아기를 안은 소녀=2022년 3월 14일 ⓒAFP

6. 러시아의 국영 방송 뉴스 생방송 중 난입해 용기 있게 ‘전쟁 반대’를 외친 러시아 방송국 직원

러시아의 국영 방송 채널원의 편집자 마리나 오브스야니코바는 현지 시각 14일 저녁 ”전쟁을 멈추라”고 소리치며 포스터를 들고 진행 중이던 뉴스의 배경에 출연했다. 포스터에는 ‘전쟁 그만’이라는 뜻을 담은 ‘NO WAR’과 함께 러시아어로 ”프로파간다를 믿지 말라. 이들(뉴스 진행자들)은 지금 당신에게 거짓말하는 중이다”라고 적혀있었으며, 가장 아랫부분에는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이라는 문구가 영어로 쓰여있었다. 오브스야니코바는 시위 이후 곧바로 체포되었지만 전 세계에 이 장면이 알려졌다. 

러시아 국영방송 뉴스 프로그램에서 '전쟁 반대' 메시지를 내보낸 러시아 방송국의 여성 직원=2022년 3월 15일
러시아 국영방송 뉴스 프로그램에서 '전쟁 반대' 메시지를 내보낸 러시아 방송국의 여성 직원=2022년 3월 15일 ⓒAFP

7. 나라를 지키다가 숨진 우크라이나 군인 아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남녀 불문 많은 시민들이 자원해 군에 입대해 싸우고 있다. 

희생된 우크라이나 군인을 아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2022년 3월 17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희생된 우크라이나 군인을 아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2022년 3월 17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YURIY DYACHYSHYN via Getty Images

8. 전쟁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를 추모하기 위해 놓인 109개의 유아차

우크라이나 리비우에는 숨진 어린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09개의 유아차가 놓였다. 이후 더 많은 어린이 희생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희생된 아이 109명의 상징으로 109대의 유모차가 늘어서었다=2022년 3월 18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희생된 아이 109명의 상징으로 109대의 유모차가 늘어서었다=2022년 3월 18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9. 전쟁으로 집을 떠나야 하는 어린이

계속되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수많은 무고한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115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1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푸세미실로 향하는 열차를 타는 준비를 하는 무서운 어린이=2022년 3월 19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폴란드 푸세미실로 향하는 열차를 타는 준비를 하는 무서운 어린이=2022년 3월 19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Wally Skalij via Getty Images

10. ”끝까지 우크라이나를 지킨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여러 차례 푸틴의 러시아군의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았다. 그는 미국이 대피를 돕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우크라이나에 머물겠다고 연설한 바 있다. 전쟁 한 달째 그는 그 약속을 지키며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3월 24일(현지시각) 새벽 여전히 키이우를 지키면서 연설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3월 24일(현지시각) 새벽 여전히 키이우를 지키면서 연설을 하고 있다. ⓒvia Associated Press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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