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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위반' 유노윤호가 "너무 부끄럽고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며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유노윤호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8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8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8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8 ⓒ뉴스1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경찰에 입건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직접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9일 밤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며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자정까지 머물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오는 14일까지 영업 제한 시간이 밤 10시다. 유노윤호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아래는 유노윤호가 올린 사과문 전체다.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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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터테인먼트 #유노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