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가족이 다정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서 딸 지온이와 휴식을 즐겼다. 그 모습을 엄태웅이 촬영했다. 이때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머리 자를까?”라고 질문했고 엄태웅은 ”뭘 해도 예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의 대화를 듣던 지온이가 ”왜 저래”라고 질색하자 윤혜진은 ”이게 정말 억지스러운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후 윤혜진은 딸 지온이와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윤혜진은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보면 부러웠다면서 ”너 엄마가 발레하는 거 보면 안 신기해?”라고 지온이게 물었다. 이때 지온이는 ”응”이라고 바로 답해 윤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지온이는 이어 ”나, 친구가 발레리나 되고 싶다고해서 꿈파괴했어. 발레하면 발 엄청 다친다고”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생각지 못한 딸의 답변에 윤혜진은 ”안 힘든 게 어디있냐. 발레만 그런 게 아니다. 쉬운 건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와중에도 엄태웅은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게속해서 찍고 있었다. 이를 본 윤혜진은 ”진짜 끝까지 찍네. 저 아저씨”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