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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맨 유노윤호가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청이 직접 공개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열정이라는 단어를 인간으로 빚어놓은 것 같은 인물이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곤충은 ‘대충‘이라고 말하며, 춤을 대충 추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그는 ‘열정맨’이라는 단어로도 형용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그가 또 한 번 열정을 불태웠다. 덮개 달린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낸 것이다.

26일 특허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노윤호가 본명 ‘정윤호’로 노신현씨와 함께 출원한 마스크를 공개했다.

특허청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유노윤호의 특허.
특허청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유노윤호의 특허. ⓒ특허청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특허청은 ”특허권을 가진 아이돌, 심지어 이번에 디자인권까지 가지게 된 아이돌은 유노윤호”라며 “GQ 인터뷰를 보고 이번엔 뭘 출원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열일했다”고 썼다. 앞서 유노윤호는 GQ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특허증을 얻을 것 같다. 디자인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안전홍보대사 위촉식 참석한 유노윤호. 2019. 6. 5.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안전홍보대사 위촉식 참석한 유노윤호. 2019. 6. 5. ⓒ뉴스1

유노윤호가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마스크는 중앙에 돌려서 여는 마개가 있는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음료를 먹을 수 있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특허청은 ”어서 상용화되길 바란다”며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7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캡슐 장착이 가능한 이중컵에 대한 특허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마스크 디자인 특허 출원으로 유노윤호는 특허권을 2개 가진 아이돌로 등극하게 됐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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