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알쓸신잡 3' 제작진이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의 차이점'을 밝혔다

촬영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 김태우
  • 입력 2018.10.27 16:23
  • 수정 2018.10.27 16:24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 3’)의 잡학박사들은 이번 시즌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그리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탐방까지 마쳤는데, 시리즈 사상 첫 해외여행인 만큼 제작 과정은 꽤 복잡했다고 한다.  

ⓒtvN

26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3′에서는 잡학박사들의 유럽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이날 ”제작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저희가 3개국을 여행하면서 허가를 정말 많이 받아야 했다”라며 촬영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나라별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먼저 그리스 관광청은 제작진의 촬영 허가 요청에 ”시큰둥하게 도장을 찍어줬다”고 한다. 반대로 이탈리아 관광청은 ”너무 좋은 생각”이라며 ”어떻게 이런 맘마미아적인 생각을 했냐. 가고 싶은 곳 다 얘기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마지막으로 독일 관광청은 ”이게 왜 쓸데없냐”며 ‘알쓸신잡’이라는 제목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독일은 그랬을 것 같다. 이 세상에 쓸데없는 지식이 어디 있냐고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잡학박사들은 이제 유럽을 떠나 국내 여행에 나선다. 이들의 진주 여행기는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10분 tvN ‘알쓸신잡 3’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예능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알쓸신잡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