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과 최우식이 tvN ‘윤식당3’ 합류한다.

일간스포츠는 26일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서준과 최우식이 나영석 사단의 tvN ‘윤식당’ 세 번째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tvN은 내달 ‘윤식당3’ 촬영을 앞두고 출연진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기존 출연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배우 최우식에게도 출연을 제안해 긍정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윤식당’은 나영석 PD의 대표적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작은 섬인 길리 트라왕안에서 촬영했고 두 번째 시즌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가라치코에서 진행됐다. 두 시즌 모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윤식당3은 올 봄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해외가 아닌 국내 촬영으로 가닥을 잡고 내달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윤식당3이 제주도에서 영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tvN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방송은 2021년 1월에 예정됐다.

김임수 에디터: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