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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유튜버 최고기가 유깻잎과 재결합을 언급하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제 주변에서도 두 사람 재결합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 - 신동엽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TV조선

유튜버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을 향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4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서는 최고기-유깻잎의 ‘전 남편 집 투어’가 방송됐다. 또한 최고기는 촬영과는 별도로 제작진에게 만남을 요청해 복잡한 감정을 밝혔다.

이날 최고기는 제작진에게 유깻잎과 캠핑카 여행 이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데 깻잎이랑 같이 집에 못 가는 현실이 슬프더라. 옆자리에 없고 그러니까 그 감정에 치우쳐서 감정이 막 소용돌이 쳤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참고 다시 살 수는 있지만 (연애 때 같은) 사랑은 못 할 것 같더라. 솔잎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둘이 재결합을 생각해봤냐”고 묻자 최고기는 “이혼 후 한 번도 얘기해본 적이 없다”며 옆에 있던 친구에게 “나 재결합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친구는 “처음에는 서로 엄청 주눅 들어 있을 것 같다. 싫어하는 부분은 안 하려고 서로 참는 게 있겠지”라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제 주변에서도 최고기, 유깻잎 재결합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거들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TV조선

이후 방송에서 유깻잎은 이혼 이후 8개월 만에 전 남편 최고기 집을 찾았다. 엄마가 집에 오자 딸 솔잎이는 한걸음에 뛰어나왔다. 

유깻잎은 집안을 둘러본 후 “나 진짜 속상해. 내가 있을 땐 안 이랬다”라며 두 팔을 걷어붙인 채 화장실 청소를 했다. 그는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유깻잎은 최고기에게 “나 내일 하루 더 자고 간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선언에 최고기는 당황했다. 유깻잎은 원래 1박 2일 촬영이었지만, 서울에 일이 있다며 하루 더 있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황한 최고기에게 “차에서 데이트해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최고기는 “데이트할 사람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고기는 복잡한 심정이 드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7회 시청률은 1부 4.841%, 2부 6.4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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