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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김정은이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루 만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refers to amounts of temperature change as he announces his decision that the United States will withdraw from the landmark Paris Climate Agreement, in the Rose Garden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une 1, 2017. REUTERS/Kevin Lamarque  TPX IMAGES OF THE DAY
U.S. President Donald Trump refers to amounts of temperature change as he announces his decision that the United States will withdraw from the landmark Paris Climate Agreement, in the Rose Garden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une 1, 2017. REUTERS/Kevin Lamarque TPX IMAGES OF THE DAY ⓒKevin Lamarque /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에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사진 등을 올린 다른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건강하게 돌아온 것이 기쁘다”면서 그의 복귀에 대해 직접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날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이 김 위원장의 준공식 참석을 보도한 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김 위원장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말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 주말에 그와 이야기나눌 가능성도 있다는 정도의 답변만 했다.

전문가들은 하루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은 그 사이에 김 위원장의 상황에 대한 미 정보당국의 최종 확인이 끝났음을 시사한다고 본다.

또 김 위원장에 대해 유화적인 제스터를 취해 대선 국면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을 사전차단하려는 의미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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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북한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