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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신종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트뤼도 총리도 지난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소피 그레고어 여사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소피 그레고어 여사 ⓒzz/KGC-375/STAR MAX/IPx

소피 그레고어 여사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라며 ”주치의와 오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완치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레고어 여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뤼도 총리와 세 자녀는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지난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왔다. 트뤼도 총리는 자가격리 기간이 지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는 뜻에서 당분간 관저에 머물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3시 18분(현지시각) 기준 캐나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55명, 사망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국내선 항공편과 기차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조처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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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