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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6일 12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06일 12시 02분 KST

강간 포르노에 대해 이야기하다

[포르노를 사유하다③-1]

huffpost

이 연재는 성적 대상물로만 소비되는 포르노그래피에 내포되어있는 섹슈얼리티를 탐구한다. 찬반논리로만 흐르고 있던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포르노그래피 내의 다양한 장르 및 클리셰가 현대사회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학문적으로 사유할 것이다. 퀴어 역사 연구자 박양현월과 아티스트 민문의 대담으로 이루어진다.

들어가기 전에


민문(이하 민): 저희 먼저 오늘 대담 포인트를 먼저 정리해볼까요?

박양현월(이하 박): 네 그 이전에 우선 지난번 대담 포스팅 후 댓글에 대한 피드백을 해보고 싶어요. 우선 길어서 읽다 지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건 좀 뼈아픈 비판이었어요.

민: 저는 그 피드백에 너무 공감해요. 교정을 위해 몇 번씩 읽었는데 저도 지쳐서.. 분량을 조금 줄였으면 좋겠어요. 그게 어려우면 1부 2부로 나누고요.

박: 네 좋아요. 앞으로 계속 진행하면서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민: 황진호님의 한국에서는 포르노가 불법인데 그것부터 얘기해야 한다는 의견. 뒷부분은 동의하지 않지만 한국이 포르노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얘기를 한번쯤 해야 할 것 같아요.

박: 맞아요. 다만 저희는 포르노 그 자체에 대한 사유를 하는 것이지 한국 내에서의 경우만을 이야기하는 건 아닌데.... 또한 뒷부분을 보면서 ‘아 이 분은 포르노에 대한 비판을 무조건적인 검열 이라고만 생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민: 하하 그런데 또 굉장히 익숙한 반응이긴 해요. 그러면 이제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저희가 고대하던.. 강간 포르노 얘기를 드디어 하게 됐네요.

박: 저희 이번 주제는 강간 포르노에 대해서 였는데요. 사실 저희가 제목을 공개 안 했었죠? 고대하던... 이라고 하니까 뭔가 말이 이상하지만요. 다른 분들에게는 제목이 좀 충격적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민: 그렇네요. ”강간 피해자가 강간 포르노를 본다고?” 라는 제목으로 정했었죠.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사실 많은 부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주제예요.

박: 저도 성범죄 피해자이기도 하고, 또 그런 이유로 인해 공감이 가는 제목이기도 했어요. 물론 이것은 저희 두명의 사례일 뿐이고, 일반화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강간 포르노 자체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다시 일깨우는 사례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이례적인 경우도 있다는 것을 말해보고 싶어요.

강간 피해자에게 강간 포르노란?

민: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희 경험담을 말하게 되는 부분이고, 할 말도 많을 것 같아서 이번 주제는 지난 회의 피드백을 반영해 1부 2부로 나누게 됐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박: 음 일단 대담을 위해 저희의 강간 피해 사실에 대해서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먼저 말해도 괜찮을까요?

민: 네 그럼요.

박: 아마 초등학교 6학년 때였을 거에요. 남성에게 성폭력을 당했는데요. 성기를 입으로 애무할 것을 강요받았어요. 그리고 저는 트랜스젠더고, 지금까지도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았기에 당시에도 남성으로 인식되었죠.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동성’간 성폭력이라는 사실이 저를 가장 힘들게 했답니다. 이제 민문님께서 말씀해주시겠어요?

민: 저의 경우 크고 작은 성폭행/성희롱 피해 경험 중 제일 크게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은 둘인데요,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청소년기에 친족 강간 피해를 당했고, 그 이후에도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섹스를 수차례 강요 받았던 일이 있었어요. 두번째는 삽입까지는 어떻게 피했지만 그 외에 다른 것들을 강요 받았고요. 당시에는 그걸 강간으로 정의하지 않았지만 페미니즘을 좀 더 접하고 나서 그게 제 주변 관계를 인질 삼은 가스라이팅 강간이었다는 걸 알았어요. 둘다 가해자는 시스젠더 헤테로 남성이었고요.

박: 여기까지 들으면, 사회 보편적인 통념에 따라 저희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들’ 이 되겠군요. 아마 그렇겠죠?

민: 어휴.. 그럼요. 누군가 나를 불쌍한 사람들로 본다는 것 이전에 제가 어디까지 불쌍한 사람인가, 어디까지 불쌍해 보여도 되는가, 어디까지 당당할 수 있는가 스스로 고민하느라 엄청 많은 시간을 보냈죠

박: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그 다음 반응이 어떨지 참 기대가 되네요. 사실 저는 성기 애무를 다룬 포르노를 보면서 제 피해 사실의 트라우마를 둔감하게 만들었어요.

민: 음.. 일단 저희 주제가 강간 포르노를 보는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당사자로서의 이야기잖아요? 저 같은 경우 말씀하신 무덤덤해지게 하는 효과도 있었지만, 여러가지로 영향이 있었어요.

박: 어떤 효과가 있으셨나요?

민: 음.. 굳이 분류를 해보자면, 어떻게 보면 저는 강간 포르노를 소비함으로써 제가 당한 강간에 대한 정당화를 한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강간 피해를 당하기 전부터 저를 지배하던 성 엄숙주의와 실재하던 제 성욕의 탈출구가 강간포르노 였던 것도 강간포르노를 보는 데 거리낌이 덜하게 만든 것 같고요. 성폭행 피해를 당한 이후로는 강간포르노가 한편으로는 저 자신에게 ‘이것은 쾌락이다’라고 세뇌를 시키면서 트라우마에서 도피를 하고 무덤덤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한편, 스스로의 피해를 정당화하는 정신적 자해이기도 했어요. 박양현월님은 왜, 그리고 어떻게 강간 포르노를 보게 되셨나요?

박: 저는 우선 블로우잡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할 것 같아요. 시청 중에 그것이 제 성범죄 피해사실과 흡사하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게 되었으니까요. 왜냐면 이건 ‘피해자다운’ 행동이 아니잖아요? 미디어나 책에서 본 성범죄 피해자들은 피해사실 때문에 오랫동안 괴로워하고, 비슷한 상황을 접하기만 해도 괴로워하니까요.

그러다가 군생활 이후에 제 심리의 동기를 찾게 되었어요. 보통 남성들에게 군생활은 괴로운 것이라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군대를 다시 가는 꿈을 꾸거나 군생활 에피소드를 하나의 추억으로 미화하게 되죠. 분명 객관적으로 기억을 되새겨보면 고통스러운 시간이 많았음에도 말이에요. 그건 방어기제였던 거에요.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함으로써 고통스러운 일을 덮어버리려고 했던거죠. 저에게 있어서 블로우잡 포르노도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그것에 집착하여 쾌락으로 소비함으로써, 그것을 별것 아닌 일로 만들어버리는. 그리고 실제로 긍정적인....? 까지는 모르겠지만 피해 사실로 인한 고통을 옅게 하는 진통제 역할은 했었던 것 같아요.

민: 아 저도 공감해요. 강간 포르노는 많은 경우 ”당하는”입장의 배우가 오르가즘을 느끼고 ”처음엔 싫었지만 나중에는 몸의 쾌락을 즐기게 된다”는 결말이 많잖아요. 저도 그 서사에 스스로를 익숙하게 만들면서 저 스스로를 섹스와 몸의 쾌락을 즐기는 사람이고 그러므로 그 때 일어났던 일들도 그냥 내 섹스 경험 중 하나였던 거라고 자기방어적 세뇌를 한 거라고 생각해요.

박양현월님의 경우, 이렇게 피해 상황이 재현되는 포르노를 보는 것이 효과적인 진통제로 작용했나요? 왜냐면 저는 그게 약빨이 오래 가지 않았던 적이 많은데, 진통 효과가 점점 짧아지다 보니 그만큼 더 자꾸 찾게 되고 한동안 강간 포르노에 중독이 돼서 고생했던 적이 있거든요.

박: 음....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저희는 결국 ‘강간 포르노 속 강간 문화에 굴복하거나 세뇌당한 불쌍한 피해자‘가 되어버릴 것 같은데요? 진정성 있는 피해자라면 고통 끝에 자기 상처를 받아들이고 피해자를 용서하거나 고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말이에요.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것이 효과적인 진통제였다고 생각해요. 결국 어떻게든 우리는 살아야 했고, 소위 ‘미쳐버리지 않고’, 자아를 유지한 채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온갖 방법을 써야 했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그냥 아무 효과도 없는 단순한 포르노지만, 그 시기에는 도움이 분명 되었답니다.

민: 전 앞서 말하신 게 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해요. 용서나 고발 등을 통해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 역시 피해자한테 마음의 짐을 지우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다음 단계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이 마주하는 생각이나 고통들은 별로 조명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박: 아. 물론 비꼬는 의미로 말하는 거였답니다! 원치 않게 성범죄를 당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피해자면 이러저러 해야하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사회 규범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민: 앗, 맞아요. 저도 사회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예요. 다만 저는 돌이켜 봤을 때 강간 포르노로 제 트라우마에서 도피했던 경험이 저에게 효과적인 진통제였나, 하면 지금으로서는 확실한 답을 내리기가 어려워요. 왜냐면 앞서 말한 것처럼 제가 그 진통제에 중독이 되어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던 적이 있거든요.

다만 그렇다 해도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대하는 방법들이 좋은 방법이던 좋지 않은 방법이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저는 그걸 비난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해요. 혹시 박양현월님도 강간 포르노를 보시면서 진통 효과 외에 다른 반응이 있으셨나요?

박: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성평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고, 부끄럽지만 그 전까지는 강간 포르노를 다른 남성들처럼 쾌락적으로 소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겪었던 사실이 성범죄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또 페미니즘을 공부하게 되면서 강간 포르노에 대한 거부감이 들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둘 다 강간 포르노, 피해 상황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담긴 포르노를 일종의 진통제로 사용했지만, 그 이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네요. 어쩌면 이건 남성 경험과 여성 경험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민: 흠.. 그런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박: ‘남성간’ 성범죄 피해자인 저에게는 사회가 강요하는 부당한 규범이 여성 성범죄 피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요. 물론 규범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사회에서는 성범죄가 남성 가해자에 의해 여성 피해자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아예 이 사회의 시선 밖에 존재하는 피해자인거죠. 하지만 여성 피해자의 경우는 피해 당시의 복장부터 시공간까지, 온갖 요소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가면서 2차 가해를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겪는 압박이나 강요가 적었기에, 민문님과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민: 그렇다고 박양현월님의 고통이 적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오히려 가시화되지 않는 피해라 겪으신 고통도 있으셨을 거라고 감히 짐작해봅니다. 박양현월님이 진통제로 쓰신 포르노들은 그러면 동성간 오랄섹스가 나오는 포르노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박: 아뇨. 저는 그 당시 저를 여성애자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남녀간 오랄섹스를 다룬 포르노를 봤어요.

민: 그러셨군요. 저도 남녀간 강간포르노만 봤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여자가 강간당하는 기획물들이죠.

Cappan via Getty Images

강간 포르노가 그려내는 강간과 현실의 강간 사이의 괴리

박: 그런데 참 이상하지 않아요? 강간 포르노 속의 강간은 실제로 일어나는 강간의 극히 일부분만을 차용해서 쓰는 것 같아요.

민: 좀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박: 강간 포르노 속의 강간은 언제나 폭력, 강압, 협박 등을 통해 일어나요. 하지만 모든 강간이 그렇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피해자는 그것이 강간임을 알고 저항하지만 폭력, 강압, 협박 앞에 굴복하고요.

민: 오 그럼요! 맞아요. 특히 생판 모르는 사람이나, 적, 악당을 가해자로 그리죠. 실제로 일어나는 성폭력은 많은 경우가 그렇지 않은데도요.

박: 맞아요. 통계를 살펴보면 성폭력은 아는 사람 사이에서 더 많이 일어나요. 또한 피해 당시에는 그것이 성폭력임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해요. 저 같은 경우도 강압은 있었지만, 그것이 성폭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힘들었거든요. 무려 약 3년이 지나서야 그걸 자각하게 되었는걸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민문님의 사례와 접합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민: 저도 비슷해요. 첫번째 친족 강간은 제가 ‘그 일이 일어난 건 우리 둘 다 어쩔 수 없었다’며 가해자를 이해하고 감싸주느라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강간이 아니었다고 부정했던 세월이 7-8년정도 됐던 것 같고, 두번째 케이스는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저한테 오랄을 하게 해주면 자기와 여자친구(제 친구)의 사이가 더 돈독해질 것이다, 저만 말 안하면 아무 문제 없다며 제가 결국 승낙할 수밖에 없게 했는데, 제가 끝까지 거부하고 저항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그걸 성폭력이었다고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 사건도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한 2-3년 쯤 걸린 것 같네요. 이걸 권력형 성폭력이라고 하죠. 많은 미투(#MeToo) 사례들처럼요.

박: 강간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간 포르노에 영향을 끼치고, 또 그 강간 포르노가 강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킴에 따라서 실제로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의 성폭력을 성폭력이 아니게끔 만들어버리는 것 같아요.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를 자각하는 것도 그렇고, 법적 공방에서도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되고요.

민: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강간 포르노를 보는 피해자에겐 이런 영향이 있네요.

박: 강간 포르노를 보는 피해자보다는, 강간 포르노가 강간에 대한 고정관념에 영향을 끼치기에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를 말하기 어려워지는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민: 으… 맞아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강간포르노엔 ‘피해자가 쾌락에 굴복한다’는 서사가 흔하잖아요? 제가 두번째 성폭행 피해에서 오르가즘을 느낀 걸로 자기 비난을 굉장히 오래 했어요. 실제로 강간이나 성폭행을 당하면서 윤활제가 나오거나 발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폭력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닌데 말이예요. 이걸 인식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저는.

박: 어디까지나 신체적 현상인데 말이죠... 일본 포르노 만화 속에서 강제 삽입을 했는데 질액이 나온다고 ‘어라 너도 즐기고 있잖아?’라는 대사가 그래서 구리다고 생각해요 정말.

민: 그것도 그렇고, 피해자가 결국에는 쾌락에 굴복하는 모습을 꼭 넣는게 제일 해롭다고 생각해요. 그게 강간포르노의 클리셰로 작동하고 있고요. 강간 포르노가 그리는 피해자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가 피해당사자로서 강간 포르노를 볼 때 저한테 제일 영향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다른 포르노물은 몰라도 강간 포르노에서는 거의 100% 당하는 사람에게 이입을 하거든요.

박: 추후에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강간 포르노가 강간 범죄율에 영향을 주는지 와는 별개로 그러한 이야기 구조가 강간 문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민: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강간 포르노를 보는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마찬가지로 강간 포르노를 소비하며 실제 성범죄에 무디게 반응하거나 방관하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요.

마치며

박: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고, 남은 이야기들은 2부로 나누어 마저 해보도록 할까요?

민: 네! 2부에서는 조금 더 사회적인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겠네요.

박: 사회적인 영향, 그 중에서도 특히 대중매체와 문화 콘텐츠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