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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군사훈련 마친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해병대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해병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19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에 ”누가 돌아왔는지 봐봐!”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그라운드에 누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된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에서 3주간의 훈련을 받고 지난 8일 퇴소했다. 그는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받았다. 

손흥민
손흥민 ⓒ해병대 제공

손흥민은 향후 34개월 이내에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바로 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를 중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6월 재개를 목표로 삼고 준비에 돌입했으나 최근 3개 구단에서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6월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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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