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론토 총기 난사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범을 사살했다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중심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 이상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다. 

토론토 경찰국은 이날 오후 10시쯤 토론토 시내 그릭타운에서 행인들을 노린 무차별 총격이 벌어져 현재까지 여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 소녀 1명도 포함됐다. 

ⓒCOLE BURSTON via Getty Images

경찰은 또한 현장에서 총격범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범인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캐나다방송(CTV)에 “20발에 달하는 총탄 소리와 총기가 재장전 소리를 반복해 들었다”며 ”총소리가 퍼진 길을 따라 대학살이 펼쳐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또다른 목격자는 ”총소리가 났을 때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며 ”이후 식당 뒤쪽에서 사람들의 비명과 ‘도망치라’는 외침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시내 병원에 이송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중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사건/사고 #총기난사 #테러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