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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블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 앞두고 톰 홀랜드가 'MJ' 젠데이아와 연애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인정했다 (+럽스타그램 사진)

”나의 MJ, 가장 행복한 생일 보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마블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화 내에서도 각각 피터 파커와 미셸 존스(MJ)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커플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한동안 열애설이 무성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이 사실을 알린 건 홀랜드였다. 1일(현지시각)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커플 사진을 올렸다. ”나의 MJ, 가장 행복한 생일 보내.” 홀랜드가 쓴 글이다. MJ는 젠데이아의 영화 속 캐릭터의 이름을 부른 것이다. 

″일어나면 나한테 전화해.”

홀랜드가 올린 사진은 젠데이아가 찍은 사진처럼 보인다. 분장실로 보이는 배경에서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홀랜드의 어깨 위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젠데이아도 즉시 댓글로 반응했다. 그는 ”당장 전화할게”라며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이 공식 커플은 아쉽게도 젠데이아의 생일을 함께 보내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젠데이아가 HBO 드라마 ‘유포리아’의 새로운 시즌을 촬영 중이기 때문이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KEVIN WINTER VIA GETTY IMAGES

 

젠데이아는 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생일날 일하는 게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Juan Naharro Gimenez via Getty Images

 

피플을 통해 한 익명의 관계자는 ”두 사람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촬영할 때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중에게 비밀로 했지만 같이 휴가를 보내거나 최대한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함께 촬영한 세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12월 17일(현지시각) 개봉 예정이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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