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5)는 현재 본인보다 키가 더 큰 동갑내기 여자친구 젠데이아와 공개연애 중이다.
그는 24일 키 작은 남성이 섹스를 더 많이 즐긴다는 연구 결과를 올린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좋아요’를 눌렀다.
톰 홀랜드는 약 172cm이고 젠데이아는 약 177cm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성 의학 저널’에 의해 발표됐다. 531명의 이성애자 남성을 연구한 결과, 키가 작은 남성들이 키가 큰 남성들보다 성적으로 더 활발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75cm 이하의 남성들이 더 자주 섹스를 즐겼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뉴욕대의 연구 결과 키가 작은 남성이 더 섹스를 자주 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와 이혼할 확률도 32% 정도 더 적었다.
톰 홀랜드가 이런 연구 결과를 올린 래드바이블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자 팬들도 유쾌하게 반응했다.
팬들은 ’톰은 키 작은 왕‘, ‘톰이 좋아요를 눌렀어‘, ‘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톰 홀랜드는 여친 젠데이아와의 키 차이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하고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와 본인의 키 차이에 관해 말해 계속 말이 나오는 상황에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젠데이아도 ”우리 엄마도 아빠보다 키가 크다. 우리 엄마는 정말 키가 크다”고 말하며 전혀 톰 홀랜드와의 키 차이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오디션을 본 상대역 여배우 모두 나보다 키가 컸다”고 말했다. ”솔직히 오디션을 본 사람 중에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없었다. 내가 키가 꽤 작은 편인 게 사실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