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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4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여자배구 대표팀.

  • Mihee Kim
  • 입력 2021.08.08 20:40
  • 수정 2021.08.08 20:55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4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승리하고 터키를 3-2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 이어 오늘(8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메달 획득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여자배구 대표팀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보여준 투혼은 뜨거운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각각 2억원씩 책정했다.

앞서 한국배구연맹은 대회 전 포상금으로 금메달 5억원, 은메달 3억원, 동메달 2억원, 4위 1억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여자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힘입어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8강 진출 포상금 1억원에 4강 진출 포상금 1억원을 추가해 총 2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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