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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31일 19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01일 00시 51분 KST

“우리는 달콤한 어벤져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31일 도쿄에 입성했다

8월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김효주 인스타그램
도쿄에 입성한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왼쪽부터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박인비).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도쿄에 입성했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골프대표팀 고진영(26‧솔레어), 김세영(28‧메디힐), 김효주(26‧롯데),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31일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고진영은 입국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달콤한 어벤쥬스”라는 글과 함께 김세영, 김효주, 박인비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효주 역시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정상에 꽂으러”라는 글을 올려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은 2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대표팀 전원은 세계랭킹 10위 안에 있는 선수들로 모두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여자 골프 대표팀을 맡은 박세리 감독은 “성적에 욕심을 내자면 우리 선수들이 금, 은, 동을 다 따기를 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메달 색깔 상관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고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들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라며 “대회에 계속 출전했기 때문에 감각도 살아있어 오늘 푹 쉬고 내일부터 준비를 잘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은 오는 8월 4일부터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