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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 Mihee Kim
  • 입력 2021.07.25 19:06
  • 수정 2021.07.25 19:10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산(20·광주여대)·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와 펜싱 사브르와 태권도 58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장준(21·한국체대) 선수를 축하했다.

양궁 혼성단체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에게 보낸 축전.
양궁 혼성단체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에게 보낸 축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안산 선수에게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이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다시 한번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 없다’는 안산 선수의 흔들림 없는 정신이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김제덕 선수에게는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아 더욱 자랑스럽다”며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 선수의 모습에 지켜보는 국민들도 함께 신이 났다.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펜싱 사브르 김정환 선수와 태권도 58kg급 장준 선수에게 보낸 축전.
펜싱 사브르 김정환 선수와 태권도 58kg급 장준 선수에게 보낸 축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김정환 선수에게는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이룬 극적인 역전승이어서 더욱 값지다”며 “한국 펜싱 선수 중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펜싱의 저력을 보여줬다. 흔들림 없이 위기를 넘어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준 선수에게는 “동메달 결정전은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일곱 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올림픽 출전때까지 흘린 땀방울이 낳은 값진 결과이다. 그 시간과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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