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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영화 중 하나다.

  • 김태우
  • 입력 2018.12.21 22:34
  • 수정 2018.12.21 22:42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편이 제작된다. 

ⓒNETFLIX

넷플릭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편이 제작된다고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배우 라나 콘도르와 노아 센티네오가 영상통화를 하며 속편 제작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넷플릭스는 앞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영화 중 하나라고 밝혔다.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야쿠르트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야쿠르트는 영화에서 라라 진과 남자 주인공인 피터 카빈스키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의 트위터 멘션량과 야쿠르트혼샤(일본야쿠르트)의 주가가 한때 상승하기도 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제니 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주인공인 라라 진이 그동안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쓴 러브레터가  의도치 않게 제 주인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편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편은 현재 넷플릭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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