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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슈가맨'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래퍼 TJ로 할동했다.

배우 장혁이 과거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장혁
장혁 ⓒSidusHQ

장혁은 최근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 종영 인터뷰에서 래퍼 TJ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그는 먼저 ”(TJ로 활동하던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짚어봐야 한다”라며 ”당시에는 배우들이 이미지 메이킹을 새롭게 하려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했다. 저도 ‘화산고’와 다른 이미지로 가보자고 생각해서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장혁은 지난 2000년 8월 1집 앨범 ‘T.J Project 일월지애‘를 발매한 바 있다. 활동명 TJ는 팀과 장혁의 알파벳을 따서 지은 것. 당시 타이틀곡 ‘헤이 걸’의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출신인 배우 전지현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슈가맨’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라면서 ”예능에서도 언급이 되고 TJ를 몰랐던 친구들이 찾아보면서 재미 위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 다른 가수들이 출연했을 때와 느낌이 다를 것 같다”라고 운을 떼었다.

장혁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TJ로 뭔가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슈가맨′ 출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수 친구들이 있으니까 언젠가 누군가의 앨범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가수 TJ로 활동할 일은 현재로서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장혁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7년 만에 래퍼 TJ로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아래 영상에서 ‘헤이 걸’을 부르는 장혁의 모습을 확인해보시라.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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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슈가맨 #장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