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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가 타임지 선정 2019년 올해의 인물이 되었다

역대 최연소다

Greta Thunberg during the ninth day oif COP25 Chile-Madrid at IFEMA Madrid on 11 Dec 2019.(ALTERPHOTOS/Manu R.B./Sipa USA)
Greta Thunberg during the ninth day oif COP25 Chile-Madrid at IFEMA Madrid on 11 Dec 2019.(ALTERPHOTOS/Manu R.B./Sipa USA) ⓒSIPA USA/PA Images

타임지는 12월 10일 그레타 툰베리를 201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6세의 환경 운동가인 툰베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의 의식을 높이려 대담무쌍하게 활동해 유명해졌다. 타임지는 92년 동안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으며, 툰베리가 역대 최연소 선정자다.

에드워드 펠센탈 편집장은 NBC의 ‘투데이’에 출연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툰베리가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이들의 ‘더욱 넓은 세대 변화’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올해 툰베리는 지구에 닥친 가장 큰 이슈에 대한 가장 큰 목소리가 되었다. 아무도 모르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전세계적 운동을 이끌었다.”

.@GretaThunberg 가 타임의 2019년 올해의 인물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은 툰베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민주당-캘리포니아), 7월 25일에 트럼프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로 나눈 내용을 알린 내부고발자, 홍콩 반정부 시위대였다.

타임은 보통 2위 선정자를 발표하지만, 올해는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이들을 표지에 실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CEO가 올해의 사업가, 가수 리조가 올해의 엔터테이너, 미국 여성 축구팀이 올해의 운동선수로 선정되었다.

타임은 올해의 수호자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참석해 증언한 연방 공무원들에게 수여했다.

타임 커버 스토리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HuffPost US의 Greta Thunberg Is Time Person Of The Year 2019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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