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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3일 17시 14분 KST

영화 '사냥의 시간'이 논란을 딛고 마침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NETFLIX
사냥의 시간 스틸컷 

넷플릭스는 23일 오후 4시 ‘사냥의 시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말 극장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그 사이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 공개를 택했고 영화의 해외 배급을 대행한 콘텐츠판다는 리틀빅픽처스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콘텐츠판다는 리틀빅픽처스를 상대로 국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10일로 예정되어있던 넷플릭스 공개는 잠정 보류됐다.

콘텐츠판다와 리틀빅픽처스는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지난 16일 극적 합의에 이르게 됐다. 리틀빅픽처스는 당시 ”다수의 피해만큼은 막아야겠다는 취지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협상은 매끄럽지 못했고, 과정은 서툴렀다”라며 "‘사냥의 시간’이 다시 넷플릭스에 공개될 수 있도록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개별 바이어들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협상은 물론, 최소한의 비용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배려한 콘텐츠판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제훈, 최우식을 비롯한 ‘사냥의 시간’ 출연진은 영화 공개 직전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날 오후 9시에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스페셜 온라인 GV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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