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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말한 사람은 '와카남' 작가님" 가수 팀-김보라 부부가 임신했다

'와카남' 촬영 중 생긴 2세.

팀-김보라 부부.
팀-김보라 부부. ⓒTV조선

가수 팀-김보라 부부가 임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김보라씨가 남편 팀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팀은 아내가 준비했다는 깜짝 선물 상자를 열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예상하지도 못했던 ‘임신’이었던 것. ”진짜야?”라는 말을 반복하던 팀은 아내 보라씨를 안아주며 크게 기뻐했다.

임신한 지 7주가 조금 넘었다는 김보라씨는 ‘와카남’ 출연 후에 임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양양 사업에 바쁘다면서 언제 또 그렇게 된 것이냐”라며 궁금해했고, 팀은 ”조금 노력을 하긴 했다. 그런데 안 되다가, 촬영도 시작하고 양양 (사업)도 준비해서 절대로 안 될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로 그 날 조금 달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팀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임신을 확인한 김보라씨가 이 내용을 방송 아이템이라고 생각해 팀에게는 살짝 숨겼다고.

타고난 방송인, 보라씨.
타고난 방송인, 보라씨. ⓒTV조선
보라씨는 '와카남' 작가에게 가장 먼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보라씨는 '와카남' 작가에게 가장 먼저 임신 사실을 알렸다. ⓒTV조선

김보라씨는 ”저는 와카남을 위해서, 공개하는 걸 찍으려고 (남편에게는) 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일 처음 말하는 사람은 작가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팀은 ”솔직히 조금 서운했어요”라고 했다.

팀-김보라 부부는 8년 연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며 진한 축하를 받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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