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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오랜만에 국내 방송 출연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체가 드러났다. 2라운드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부른 ‘베르사유의 장미’는 티파니로 밝혀졌다.

티파니는 이날 ”신곡을 발표하면서 투어를 시작했는데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라면서 운을 떼었다. 엄정화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게 영감을 줬던 아티스트들은 너무 많지만 30대가 되며 공감할 수 있고 또다시 꿈을 꾸게 해 준 디바가 엄정화 선배님이었다”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이어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라는 구호가 있는데 팬들 덕분에 용기 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사람이 되겠다”라면서 ”아이돌로 시작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이날 방송 직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글에서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설레다가도 막상 무대 올라가니 많이 떨렸다”라며 ”추석에 방송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더 뵐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티파니 영 '복면가왕' 출연 소감
티파니 영 '복면가왕' 출연 소감 ⓒInstagram/tiffanyyoungofficial

티파니는 현재 미국에서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을 발매하고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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