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더 락’ 존슨은 ‘주만지‘나 ‘스카이스크래퍼’ 같은 액션 영화에서 놀라운 연기를 펼치는 주인공이다. 그러나 자신과 지난 17년을 함께 한 전담 스턴트맨이 없었다면 그런 멋진 장면들이 불가능했을 거라고 더 락도 시인한다.
프로 레슬러에서 할리우드의 최상급 배우로 변신한 더 락은 자신의 전담 스턴트맨이자 사촌인 타노이 리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더 락이 준비한 선물은 주문 제작형 트럭이었는데 타노이는 이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한다.
아래는 더 락이 인스타그램 동영상에 추가한 글이다.
서프라이스! 열쇠를 누구에게 주는 순간이 왜 이렇게 즐겁지?! 사랑한다 동생아. 새 트럭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 내 전담 스턴트맨이자 사촌 타노이 리드는 나 때문에 수많은 골절과 힘줄·인대 파열을 참으면서 ‘올해의 스턴트맨’ 상을 여러번 수상한 멋쟁이다. 그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는 오로지 한 가지 때문이다.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동영상에 나오는 주문 제작형 트럭은 오늘 배달됐다. 최근에 입은 상처 때문에 회복 중이던 타노이는 우리 커리어에 대한 인터뷰 차 외출한 것으로 알고 이 자리에 나왔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손을 흔들면 선물 앞에 주차했던 자동차가 사라진다. 타노이는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 가족의 의지와 열정을 대표할 뿐 아니라 영화 사업의 척추 역할을 하는 할리우드 스턴트 커뮤니티를 대표한다.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피와 땀과 눈물과 노력에 감사한다. 이제 막 시작이야. 새 트럭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