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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데이트 앱 브랜드가 '긍정적인 섹스' 인식을 위해 여성성기 모양 이스터 에그 초콜릿을 판매한다

화이트, 밀크, 다크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온라인 데이트 앱 ‘배어’가 4일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성기 모양 이스터 에그 초콜릿을 출시했다. 이 초콜릿은 화이트, 밀크, 다크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BARE

  

배어는 이 제품의 목적을 ”섹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의 섹스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제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카드를 공개했다.  

 
ⓒBARE

″셋 다 즐길 수 있는데 왜 하나만 고르려고 하나요?”

ㅡ배어

리서치 전문 그룹인 ‘태피스트리‘와 함께 배어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데이트 앱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62%였지만 여성의 경우 40%에 불과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온라인 데이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의 성기는 수 세기 동안 다산의 상징, 악을 물리치기 위한 상징, 심지어 여성의 투쟁을 기리기 위한 상징이었다.” 배어의 말이다. 

 

″부활절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는 이런 상징을 떠올리고 여성 신체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기를 원한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신체의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보디-포지티브’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 

ⓒBARE

″이번 부활절에 당신의 섹스라이프를 되살리세요”, ”서로 동의하는 섹스가 최고다”

ㅡ배어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성 성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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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섹스 #부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