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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제니 미스 캐스팅 논란에 가족이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실제로는 4살 아이가 극 중 2살의 제니 역할을 맡았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 이태오, 제니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 이태오, 제니  ⓒJTBC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7화부터는 불륜 끝에 재혼한 여다경과 이태오 부부의 아이로 제니가 등장한다. 여다경과 이태오가 고산시를 떠난 지 2년 흐른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제니의 나이 역시 2살로 추정된다.

그런데 제니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이로은은 2017년생으로 4살. 실제와 2살의 나이 차이로 미스 캐스팅이라는 논란이 이어지자 이로은의 어머니 A씨가 아이에 대한 조롱 섞인 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맘 카페나 SNS 네이버 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며 ”애가 뭔 죄인가”라고 지적했다.

A씨는 ”그저 뭣도 모르고 촬영했을 뿐”이라며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로니 정도의 애들도 수십명의 스태프들 앞에 둘러싸여 같은 신을 4~5번 정도 찍으면서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 쉽지 않다”며 ”남은 촬영 무사히 끝낼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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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