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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노숙 생활하던 날 도왔다" 더락 '드웨인 존슨'은 십대 때 자신을 도운 은인을 기억하고 잊지 못할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영상)

드웨인 존슨은 차기 미국 대선까지 노릴 정도로 ‘핫’한 인물이다.

드웨인 존슨
드웨인 존슨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더락’ 드웨인 존슨은 할리우드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고로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WWE 슈퍼스타이기도 하다. 현재 드웨인 존슨은 차기 미국 대선까지 노릴 정도로 ‘핫’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 

드웨인 존슨은 십대 시절 노숙자로 지내기도 했다. 그때 그를 도와준 건 브루노라는 한 남성이었다. 브루노는 당시 아무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던 드웨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숙식을 제공했다. 브루노는 전직 레슬링 선수 매니저였다. 

 

드웨인 존슨과 브루노
드웨인 존슨과 브루노 ⓒInstagram/Dwayne Johnson

 

드웨인은 ”십대 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드웨인은 십대 때 어머니와 함께 월세를 낼 수 없어 하와이에서 쫓겨났다. 미국 본토로 갈 수밖에 없었지만 막막한 상황이었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드웨인은 ”당시 난 15살이었고 갈 곳이 없었다. 그때 우연히 만난 브루노가 나를 도왔다. 그리고 이후에도 24살 때 WWE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갈 곳 없던 나를 다시 브루노가 도왔다. 두 번이나 나를 도왔다”고 말했다. 

드웨인은 ”당시 브루노는 ‘내가 왜 모르는 이 아이를 도와야 하는가?’라고 말하며 충분히 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어렸던 나를 도왔다”고 회상했다. 

 

 

드웨인 존슨은 브루노가 그를 도운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은인이자 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드웨인 존슨에게 선물을 받고 감동한 브루노
드웨인 존슨에게 선물을 받고 감동한 브루노 ⓒInstagram/Dwayne Johnson

 

드웨인은 브루노와 만나 갑자기 세워 둔 최고의 럭셔리카 포드 F150을 가리키며 ”이제 저 차는 브루노 당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놀라며 감동했다. 

 

브루노와 드웨인 존슨
브루노와 드웨인 존슨 ⓒInstagram/Dwayne Johnson

 

브루노는 과거 드웨인이 저렴한 차를 살 수 있게 도운 적이 있었다. 드웨인은 ”브루노는 내 첫 차를 지원했고 이제 내가 갚을 때다”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드웨인에게 ”최고다. 이런 선물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너라는 인간이 좋다”가 말하며 뜨거운 우정의 포옹을 나누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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