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락’ 드웨인 존슨은 할리우드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고로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WWE 슈퍼스타이기도 하다. 현재 드웨인 존슨은 차기 미국 대선까지 노릴 정도로 ‘핫’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
드웨인 존슨은 십대 시절 노숙자로 지내기도 했다. 그때 그를 도와준 건 브루노라는 한 남성이었다. 브루노는 당시 아무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던 드웨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숙식을 제공했다. 브루노는 전직 레슬링 선수 매니저였다.
드웨인은 ”십대 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드웨인은 십대 때 어머니와 함께 월세를 낼 수 없어 하와이에서 쫓겨났다. 미국 본토로 갈 수밖에 없었지만 막막한 상황이었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드웨인은 ”당시 난 15살이었고 갈 곳이 없었다. 그때 우연히 만난 브루노가 나를 도왔다. 그리고 이후에도 24살 때 WWE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갈 곳 없던 나를 다시 브루노가 도왔다. 두 번이나 나를 도왔다”고 말했다.
드웨인은 ”당시 브루노는 ‘내가 왜 모르는 이 아이를 도와야 하는가?’라고 말하며 충분히 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어렸던 나를 도왔다”고 회상했다.
드웨인 존슨은 브루노가 그를 도운 사실을 절대 잊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은인이자 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드웨인은 브루노와 만나 갑자기 세워 둔 최고의 럭셔리카 포드 F150을 가리키며 ”이제 저 차는 브루노 당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놀라며 감동했다.
브루노는 과거 드웨인이 저렴한 차를 살 수 있게 도운 적이 있었다. 드웨인은 ”브루노는 내 첫 차를 지원했고 이제 내가 갚을 때다”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드웨인에게 ”최고다. 이런 선물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너라는 인간이 좋다”가 말하며 뜨거운 우정의 포옹을 나누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