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봉했던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인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이 제작된다.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라진 고려 왕실의 보물을 찾는 이들이 바다로 모인다는 내용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코미디 액션 장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의 7월 크랭크인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발표했다.
의적단 두목 역으로 강하늘, 해적 단주 역으로 한효주,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으로 권상우가 출연한다. 해적단 멤버들로는 이광수, 채수빈, 그룹 엑소(EXO)의 세훈, 박지환이 합류했다. 의적단 멤버로 김성오가 출연한다.
드라마 ‘추노‘, 그리고 전편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완성했다. 연출은 ‘탐정: 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