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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클리게인 경이 데드리프트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HBO ‘왕좌의 게임’에서 그레고르 클리게인 경(마운틴)을 연기한 배우 하퍼 비욘슨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하퍼 비욘슨 
하퍼 비욘슨  ⓒStanislav Krasilnikov via Getty Images

하퍼 비욘슨은 지난 2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의 한 체육관에서 501kg짜리 바벨을 들어 올려 데드리프트 세계 기록을 깼다. 데드리프트는 몸을 굽힌 채로 팔을 뻗어 역기를 잡고 상체를 일으키는 역도 종목 중 하나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영국 출신 에디 홀이 세운 500kg이었다.

비욘슨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장면은 스포츠 채널 ESPN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에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정말 행복하다. 사람들은 나를 믿어주지 않았다. 그들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욘슨은 엘리펀트 바(길이가 긴 바벨)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세계 스트롱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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