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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4일 14시 42분 KST

추석 연휴 끝나고 일상 시작되는 5일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내려간다

외출시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한다.

SOPA Images via Getty Images
9월 15일 서울 광화문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이 시작되는 5일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다. 낮 기온도 연휴기간 아침 기온 수준에 머물러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4일 “한반도 북쪽에 자리잡고 있던 저기압이 물러가면서 그 후면을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당분간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등 전국이 4∼14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6일에는 조금 더 내려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9도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 기간 남쪽의 고기압성 기류와 북쪽의 저기압성 기류가 이뤘던 균형이 깨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기 시작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최저기온 7도 가량 낮아져 

서울의 5일 아침 최저기온 10도는 4일 최저기온 16.9도에 견줘 7도 가량 낮아지는 셈이다. 또 서울의 5일 평년 최저기온(1981∼2010년 30년 평균) 12.7도과 비교해도 3도 가까이 낮다.

기상청은 “5일에는 강원 산지, 6일에는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5∼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4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초속 4~9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갈 것”이라며 건강과 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7일부터는 평년과 비슷 

한편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침 기온은 6~18도, 낮 기온은 17~25도로,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