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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 다음 시즌에는 한국인이 출연할지도 모른다

시즌 1은 현재 미국 FOX에서 방영 중이다.

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가 다음 시즌에는 한국인을 출연시킬지도 모른다. 

FOX ‘더 마스크드 싱어’를 제작한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는 연합뉴스가 27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한국 연예인을 캐스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FOX

플레스티스 대표는 이날 ”요즘에는 미국과 한국 간 크로스오버가 워낙 많기 때문에 한국의 유능한 스타들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건 바보 같은 일”이라며 ”여러분께도 곧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는 더 재밌을 것이다. 훌륭한 월드 클래스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등 유명인 12명이 복면을 쓴 채 노래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니콜 셰르징거, 켄 정 등이 패널로 출연 중이며, 그중 켄 정은 MBC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미국에서는 ‘복면가왕‘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미국판 ‘복면가왕’도 원조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까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출연진은 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브라운, 배우 토미 총, 전직 미식축구 선수이자 미국판 ‘꽃보다 할배’ 출연진인 테리 브래드쇼, 한국계 배우 마거릿 조까지 총 4명이다.

한편, ‘더 마스크드 싱어’는 매주 수요일 밤 미국 FOX에서 방영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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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