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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 차인 가수 바다가 남편이 "손에 물 안 묻히겠다"는 콘셉트 유지 중이라며 집안일을 책임져준다고 했다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2017년 결혼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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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가수 바다가 결혼 4년째 남편이 ‘손에 물 안 묻히겠다’는 콘셉트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출연한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바다는 결혼 4년 차, 여전히 달달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바다는 “신랑이 손에 물 안 묻히게 한다고 콘셉트를 정했다. 칭찬하면 반찬이 달라진다”라며 요리와 설거지 등 집안일을 책임져주는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고 한다. 

또 바다는 지난 9월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되었다. 바다는 초보 아빠 남편의 육아 스승이 S.E.S 멤버 유진의 남편 기태영이라고 고백한다. 바다는 “기저귀 갈 때 됐다고 전화를 준다”며 남편까지 이어진 S.E.S의 돈독한 우정을 전한다.

바다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3월 결혼한 바다는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에서 남편의 이색 프로젝트를 알렸다. 

당시 바다는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내려왔는데 남편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꽃을 줬다. 남편이 내가 정신이 없을 때 뭔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프러포즈를 받을 수 있게끔 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2018년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살 연하 남편이 배우 박보검을 닮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엄마가 되어 돌아온 원조 요정 바다의 결혼·육아 이야기는 오늘(1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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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바다 #가사노동 #집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