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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한반도에 도착했다 (동영상)

  • 김수빈
  • 입력 2017.03.07 06:00
  • 수정 2017.03.08 09:41

사드가 한반도에 도착했다. 연합뉴스는 한미 군 당국이 사드 배치 작업을 시작했다고 7일 보도했다.

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미는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3월 7일)

국방부는 사드 발사대 2대가 지난 6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반입됐다고 설명했다. 사드 포대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경북 성주의 골프장 부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부지의 원 소유자인 롯데 측과 지난 2월말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강력히 반대하던 중국은 한국에 대해 여러 가지 경제적 보복을 행사하고 있다. 관광, 화장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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