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 ‘레토‘, tvN 드라마 ‘머니 게임’ 등으로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명인 ‘섹시 빌런’ 유태오가 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유태오는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다. 파독 간호사와 광부의 2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태오의 부모님은 돈을 벌기 위해 파독 간호사와 광부를 모집할 때 지원해 독일에서 유태오와 여동생을 낳고 가족을 꾸렸다.
21세까지 독일에서 거주하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연기 공부를 한 유태오는 10년의 무명생활 끝에 영화 ‘레토‘, 드라마 ‘머니게임’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태오는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과 부모님 사진을 비롯해 자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태오는 집에서 하몽을 직접 만들어 먹고 꽃시장에서 꽃을 사와 직접 집안을 단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