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곳이 있다. 무려 33.7도를 기록한 삼척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삼척시 신기면이 33.7도, 강릉은 32.3도, 포항 33도, 양양 33.1도 등을 기록했다.
때아닌 더위에 강원도 곳곳의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강원지역이 평년보다 6~12도 높은 기온을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2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이번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