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문가영, 하연수, 백예린, 혜리에 이어 배우 이영진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배우 이영진은 21일 인스타그램에서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 측이 만든 자료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를 공유하며 n번방을 본 사람도 성착취의 가해자이며 가입자 전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수 출신 채리나 역시 ”승질나 진짜”라는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했다.
미성년자 성착취물 등을 제작·유통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는 청와대 청원은 게시된 지 닷새만인 22일 오후 2시 180만명 넘는 이들이 동의를 표했다. 당초 4월 11일로 예정됐던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