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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 조주빈이 포토라인에 섰다. 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에 불똥이 튀었다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조주빈
조주빈 ⓒ뉴스1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한 스포츠 의류 브랜드에 난데없는 불똥이 튀었다. 이날 조주빈이 이 브랜드의 옷을 입고 나온 게 언론에 공개되면서다.

이에 해당 업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아침,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n 번 방 사건 주범 조주빈이 자사 제품을 착용 후 포토라인에 섰다”며 ”이번 일로 특히 더욱 깊은 유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유감을 전했다.

업체는 이어 ”현장에서 일일이 챙기기 어려우시겠으나, 로고 크롭이나 모자이크를 정중히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논란을 받는 이가 포토라인 앞에 설 때마다 그가 착용한 제품도 때아닌 주목을 받는다. 앞서 국정농단의 주인공이었던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두하면서 놓고 간 ‘프라다’ 신발도 대중의 관심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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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텔레그램 #조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