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주빈 얼굴에 자해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자주색 상의를 입고 포토라인에 섰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3월 25일 오전 8시.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포토라인에 선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이 공개됐다.

자주색 상의를 입고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과 함께 등장한 조주빈은 고개를 뻣뻣이 들고 있었다. 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숙일 수 없어 정면 얼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정수리 부근엔 하얀 붕대가 붙어 있었다. 

목보호대와 반창고는 자해의 흔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검거된 직후 자해 소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조주빈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조주빈에게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펜을 이용해 자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 #경찰 #텔레그램 #조주빈 #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