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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2일 19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13일 13시 12분 KST

"1억2천(만원)? 한 달에요?" 카페 창업 나선 테크 유튜버 'JM'이 강남 임대료를 듣고 좌절했다 (영상)

아니, 이 시국에 카페 창업을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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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JM' 영상

테크 유튜버 JM이 서울 강남권 카페 창업 준비에 나섰다 임대료를 듣고 경악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JM’에는 ”강남 카페자리 알아보다가 지려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JM은 최근 일본인 아내와 함께 서울 강남에 신혼집을 마련한 뒤 카페를 창업하겠다고 밝힌 상황.

이날 영상 초반에 JM은 강남역 바로 앞 비어있는 제법 큰 상가에 대한 임대료를 문의한 결과 “여기 임대료가 얼마라고요? 1억2000(만원)? 한 달에요?” 반문하며 놀랐다.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 서초사옥과 가까운 곳 조그만 상가 한 달 임대료는 “4000~5000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JM은 강남역 CGV 인근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제법 이름이 알려진 한 베이커리 카페의 경우 보증금 4억5000만원에 한 달 임대료는 2000만원 수준, 이에 JM 측은 ”일단 4억5000만원이 없다” ”4억5000만원이면 집을 사겠네”라며 또 한 번 좌절했다. 또 다른 메인상권 상가의 경우 보증금 3억원에 월 임대료는 1500만원이었다.

JM은 ”저렴한 것은 한 500만원 정도인데, 권리금도 있고 만만치가 않았다”며 씁쓸해했다.

 

 

이날 JM은 ”유명 인플루언서인데, 싸고 한적한 데 들어가면 되지 뭐 하러 강남 들어가냐는 분들이 많다. 지금 카페 자체를 하지 말라는 사람도 무지하게 많다”라며 ”아무리 구독자여도 일부러 내 카페를 30~40분 이동해 오기는 힘들다. 볼일 보러 왔는데 마침 10~15분 거리여야 오지 않겠느냐. 나는 한두 번 보면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주변에 인플루언서가 많다. 3대 대한민국 미녀 유튜버를 다 알고 있다”면서 ”금손남친 경식 님 채널의 보라 님, 가전주부 님, 그리고 우리 누나 JN이다. 내 카페에 3대 미녀 유튜버가 앉아 있는데 안 오고 배겨?”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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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JM' 영상

 

하지만 해당 영상에 구독자들은 ”형, 그냥 창업하지 말고 돈 아껴” ”강남에서는 카페로 돈 못 번다” ”카페 경험 없는데 처음부터 강남은 무리다” ”마지막으로 말려 본다, 하지 마”라며 그의 무모한 도전에 대한 안타까움과 진심 어린 댓글을 남기는 중이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