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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킴'의 연승행진은 세계선수권에서도 계속된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수확한 여자컬링 대표팀의 위대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Phil Noble / Reuters

스킵(주장) 김은정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 2018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덴마크를 7-5로 꺾었다. 앞서 독일과 체코를 제압한 데 이어 덴마크까지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엔드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덴마크에 끌려가는 듯했지만, 7엔드에서 3점, 8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현재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팀 킴’은 오는 19일(현지시각) 스웨덴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스웨덴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한국을 8-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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